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16일 하동 옥종농협(조합장 조호남) 딸기 선별장을 방문해 딸기 출하현황 등을 점검하고 선별현장의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만나 생산 및 판매 어려움을 청취했다.
현재 딸기 생산 농가는 불안한 국제 정세로 인한 농자재값, 유류대 등 경영비 상승과 고령화에 따른 극심한 인력부족 등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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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의 땀이 헛되지 않도록 대책을 논의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경남농협의 딸기 판매실적은 5200억원으로 원예농산물 중 판매금액이 가장 큰 품목"이라며 "영농자재비 상승 등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금지원 확대와 수도권 대형매장 경남딸기 소비촉진행사 실시, 수도권 출하 시 경남농산물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 옥종 딸기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12월19일 국내 최초로 영국과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길을 여는 등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
◆NH농협카드, 쇼핑·리빙 특화카드 2종 출시
NH농협은행이 특정 영역 이용 시 최대 15%까지 NH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zgm shopping(지금 쇼핑)', 'zgm living(지금 리빙)' 카드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2종 카드는 ‘지금 잘 사는 방법’이라는 슬로건 하에 런칭한 NH농협카드의 'zgm(지금)' 시리즈의 신상품이다.
각각 쇼핑과 생활필수 업종에 최적화 되어 고객이 필요한 혜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zgm shopping 카드는 국내 온라인 전 가맹점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쇼핑 이용액의 최대 15%까지 NH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zgm living 카드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 대한 적립 혜택에 집중된 상품이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고물가로 인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지금, 잘 살고(live), 잘 사는(buy)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실천하고자 한다면 눈여겨 볼 만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 분석을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강력한 혜택이 담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