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대이동청년회 회장단이 '새 얼굴'로 교체됐다.
대이동청년회는 지난 17일 UA컨벤션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재화 회장이 이임하고 김성훈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정재화 이임 회장은 "그동안 힘을 보태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회장단이 많은 일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김성훈 신임 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란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면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에 대처하고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겠다"고 다짐했다.
새롭게 구성된 회장단은 김 회장을 비롯 김우석 수석부회장, 박천수 내무부회장, 양승환 외무부회장, 이대원 사무국장, 황의창 재무국장, 류상용 경조이사, 정문석 감사, 김용우 사무차장, 기경민 재무차장 등이다.
한편 대이동청년회는 2003년 창립 후 현재 5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