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에 발표한 「어린이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의 세부 실행계획에 따라 추진된 이번 개편은 지난해 청동초 통학로 사고 후 스쿨존 안전 문제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 증가와 시민들의 정보 공개 요구에 대응해 마련됐다.
이번 개편으로, 시민들은 시 누리집에서 어린이 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의 주요 정책 안내뿐만 아니라 보호구역 지정현황, 관련 법규, 정책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인 방호울타리, 보도,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CCTV) 등 시설개선계획이 위치기반 정책지도로 제공돼 클릭 한 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앞으로도 사회 이슈에 대한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책 소통 플랫폼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