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카데미는 다정한 물리학자로 유명한 김상욱 교수와 함께 ‘물리학이 우주와 인간에 대해 알려준 것들’을 주제로 진행됐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물리학을 통해 삶의 고민을 풀어보는 과학과 인문학의 조화롭고 명쾌한 강의였다.
이날 강연은 과학을 전혀 모르는 일반인도 이해하기 쉬웠으며, 지역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물리학이 인간에게 던지는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행복한 연제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강연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