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5000만원 기부
포스코이앤씨는 23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미래세대 성장 잠재력 제고 △지역사회 배려계층 생활환경 개선 △친환경 저탄소 활동에 쓰인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까지 14년간 성금 약 46억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멸종위기 곤충인 꿀벌을 살리는 ‘도시 양봉’과 탄소 흡수를 위한 염생식물 식재 등 ‘블루카본’ 활동도 추진한다.
아울러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역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을 위한 임직원 나눔 경매와 인천 지역 포스코그룹사들과 연합해 한 주간 사회공헌을 진행하는 ‘마음 나눔의 날’도 추진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취약계층에 쌀 3톤 전달
HDC현대산업개발은 ‘따뜻한 겨울나기’ 7번째 사회공헌활동으로 서울시 구로구 취약계층 지원기관 5곳에 쌀 3톤을 전달했다. 쌀은 지역아동센터 구로구협회 등을 거쳐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평택을 시작으로 서울 서대문과 노원⋅경남⋅청주 등에 사랑나눔 릴레이 활동으로 쌀을 기부하고 있다.
LH-파주가든 작가정원 공모…내달 23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도시정원 프로젝트’인 LH-파주가든 작가정원 공모를 23일부터 오는 2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LH 도시정원 프로젝트’는 LH 공공정원 노하우를 담아 일상과 정원이 함께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젝트다.
LH는 그간 용산어린이정원, 세종 무궁화테마공원, 평택고덕 동말근린공원 등에 LH 공공정원을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시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 공모 주제는 ‘도시의 색, 숨, 삶’이다. 정원으로 도시에 ‘색’을 입히고 ‘숨’을 불어넣어 주민들의 ‘삶’의 일부로 지속가능한 공공정원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대상은 파주운정3지구 수변공원 1호 내 7개 공공정원이다. 1개소 당 150㎡ 규모다.
참가자격은 조경⋅정원⋅원예⋅도시⋅건축⋅환경⋅산림⋅산업디자인 등 관련 분야 전문가다. 선정된 디자인에 따라 실제 정원 조성이 가능해야 하며 교육워크숍 등에도 참석해야 한다.
당선 시 작품별 조성비(6000만원)가 지원된다. 조성비 외에 LH공사 사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접수기간은 내달 23일까지다. 당선작은 오는 3월 7일 공개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