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시 공식 캐릭터 ‘파랑’의 두 번째 생일을 맞아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파랑’은 평화의 상징이자 파주시 상징물인 비둘기를 활용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제작 의도가 담겨 있다.
공모전은 ‘파랑’이 오랫동안 시민들에게 더 친근한 캐릭터로 다가갈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의미를 두고 진행된다.
공모전은 ‘파랑’의 탄생, 성격, 취향 등에 관한 설정과 이야기를 자유롭게 창작하는 것으로, 분량은 A4 용지 2장 이내(글자크기 12포인트 기준)다.
접수된 응모작은 사전심사를 거쳐 8편이 선정되며, 심사위원회 및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통해 대상 1편(200만 원), 우수상 2편(각 100만 원), 장려상 5편(각 20만 원)이 선정된다.
신청 기간은 1월 24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공모 주제와 적합한 내용의 이야기를 창작해 파주시청 누리집의 온라인 신청란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3월 중 파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되며 당선자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서식 등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소통홍보관 홍보디자인팀으로 하면 된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