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향토작가 김여나 홍보대사 위촉

부산 기장군, 향토작가 김여나 홍보대사 위촉

2018 부산아동문학 신인상...'기장'을 소재로 작품활동
각종 매체 출연하며 지역문화 알리는 데 앞장서

기사승인 2024-01-29 17:23:02
부산 기장군은 ‘기장바다’를 배경으로 활발한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여나 작가를 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여나 작가 홍보대사 위촉식.기장군

김여나 작가는 2018년 부산아동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2020년 3월부터 2021년 9월까지 기장군보인 ‘기장사람들’에 ‘기장의 18개 갯마을과 해녀 이야기’를 기획 연재한 향토작가이다.

기장군 최고령 출향 1세대 해녀「김복례 자서전」, 「나는 해녀다」, 「꼬마해녀와 아기 돌미역」 등을 출간했으며, 북토크, 해양 인문학 특강, 작가와의 만남, 각종 방송 매체 출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장의 바다와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김여나 작가는 기장군 홍보대사로서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재능기부와 저술활동 등을 통해 기장군을 홍보하는 데 나설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남기고 있는 김여나 작가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뜻깊게 생각한다. 작가와 함께 다각적인 군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윤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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