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시에 따르면 30일 해도동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착공식이 열렸다.
이 센터는 총 사업비 119억원을 투입, 내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면적 2421㎡, 지상 3층 규모의 센터는 기초체력 측정·운동치료가 가능한 건강관리실,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추게 된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3월에는 2022년 1월 착공한 송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가 문을 연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