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국민의 힘 김종천 예비후보는 오랜 기간 지역에서 대두되고 있는 회동수원지 상수원보호구역 문제에 대하여 단순히 현안에만 급급하는 임기응변식의 접근 방법이 아닌 근원적인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김종천 금정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본인 제공 부산 금정구 국민의 힘 예비후보로 나선 김종천 예비후보(이하 김종천 예비후보)는 오랜 기간 지역에서 대두되고 있는 회동수원지 상수원보호구역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단순히 현안에만 급급하는 임기응변식 대응이 아니라 근원적인 해법이 필요하다고 역설하였다.
회동수원지 상수원보호구역의 문제는 매우 복잡하다. 부산시에서는 시민의 안전한 식수 공급을 위해서 최소한으로 회동수원지 상수원보호구역의 현행 유지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면에 회동수원지 상수원보호구역 지정(1964년 전국 최초로 지정)으로 재산권을 침해당하고 있는 해당 주민들은 제대로 된 살 권리를 강하게 주장하면서 당장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요구하고 있어 부산시의 입장과는 매우 대립적인 관계에 있다.
김종천 예비후보는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다 아니다의 문제로 인식하는 것은 임기응변식 땜질 처방만을 제시할 뿐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하여 근원적인 해법에 대한 절실한 고민이 있음을 털어 놓았다.
아울러, 상수원보호구역 내에서는 각종 행위 제한을 강조만 하기보다는 해당 주민 민원의 주된 내용이 재산권 침해에 대한 불편인 만큼 오히려 오염물질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대책 마련과 정주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토대 마련이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결론적으로 김종천 후보는 회동수원지 상수원보호구역의 문제는 상수원보호구역 내의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상류지역에서의 규제강화도 함께 고려해서 입체적으로 해결하고, 해외의 선진사례를 참고하여 최신 환경기술을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관련 법의 전면적 개정을 서두를 것과 이를 바탕으로 국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국민의 참여와 노력이 절실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