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해경이 서해중부 해역의 해상 치안 및 구조 능력 강화를 위해 기존 300톤급 함정 2척에 이어 200톤급 경비함정 1척을 신규 배치해 해안경비는 물론 어민들의 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1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번 200톤급 경비함정 배치로 해상 치안과 구조 대응 역량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격렬비열도 경비가 보다 수월해져 직원들의 복지향상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신규 배치된 경비함정은 원활한 임무수행을 위해 5일 간의 인계인수 기간 거친 후 각종 해상 훈련에 나선다.
현재 태안해경은 보령해경과 2월 중순까지 합동경비를 펼친후 자체 3교대 운영에 들어간다.
태안=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