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는 4일 입춘을 맞아 지난 2일 ‘진재 이성곤’ 서예가를 초청해 경남영업부 객장에서 무료 입춘첩 써드리기 이벤트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협은행을 이용해주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본인이 원하는 문구를 써 받아 갈 수 있도록 했다. 

입춘방이란 벽이나 문짝, 기둥 등에 입춘을 송축(頌祝)하는 글귀를 써붙여 한해의 건강, 번영, 장수를 기원하는 것을 말하는데 입춘 당일 시를 맞춰 붙어야 그 효험이 있다고 한다. (올해 입춘 시는 2월4일 오후 5시27분)

조청래 본부장은 "푸른색의 ‘갑’과 용을 상징하는 ‘진’이 만나 청룡을 의미하는 갑진년을 맞이해 농협은행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님의 소망이 이뤄지고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제9기 BNK경남은행 고객패널’ 모집

BNK경남은행이 오는 2월29일까지 ‘제9기 BNK경남은행 고객패널’을 모집한다.

고객패널은 BNK경남은행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한다.

오는 11월까지 8개월간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며 BNK경남은행이 제안하는 다양한 주제에 맞춰 의견을 개진한다.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로 BNK경남은행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경남⋅울산⋅부산지역 거주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활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위해 PC조작과 SNS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제9기 BNK경남은행 고객패널에 선정되면 매월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한 활동을 하면 별도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금융소비자보호부 박두희 상무는 "BNK경남은행 고객패널의 다양한 의견들이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및 서비스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객의 시각으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보완할 점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더욱 발전하는 BNK경남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전 경남본부, 설 명절 노사합동 집중 봉사 전개

한전 경남본부(본부장 김제동)와 전력노조 경남지부(지부장 최민열), 경남전력지부(지부장 이창용)는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봉곡민속체험시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지역농산물과 생필품 등을 구매 후 의창구 관내 무료급식소로 전달했으며 시장 상인회에 소화기 50대를 지원해 화재 예방에도 대비했다.

또한 전통시장 내 노후전기설비 등을 점검하고 누전차단기 100여 대를 교체해 최근 대형 사고로 이어지고 있는 전통시장 전기화재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도 앞장섰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한전 경남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를 활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됐다.

김제동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경기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사합동으로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