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는 2월 3일 ‘동계 스포츠’ 공연은 동계 올림픽 인기 종목인 쇼트트랙, 컬링, 봅슬레이 등 다양한 종목을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겨울 스포츠를 부산에서도 즐겨보길 바란다.
2월 10일 ‘설날 특별공연’ 공연은 19시에 단 1회만 개최된다. 이번 드론쇼는 2,000대의 드론으로 꼬리연, 복주머니 등 설날과 새해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화려한 색상으로 그려낸다. 또한 아이들이 널뛰기 하는 모습과 한복 입은 소녀가 절하는 모습을 귀엽고 따뜻하게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청룡이 여의주를 문 모습으로 관람객 모두의 새해 소망이 이뤄지길 바라는 염원을 담고 하늘로 승천한다.
이어 2월 17일 ‘프러포즈’ 공연은 패밀리 프러포즈 1건, 러브 프러포즈 1건으로 가족의 애틋한 사랑과, 연인을 위한 프러포즈를 드론쇼로 준비하여 관람객들의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광안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즐기시기 바라며, 설날 특별공연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공연 준비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