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6일 보건복지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2,000명을 증원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울산대 의대의 조속한 지역 환원 추진과 울산대 의대 정원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울산시와 울산대학교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대의대의 정원 확충 방안과 지역 환원 추진상황 공유 및 행정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의대정원 증원 규모 확대와 관련해 울산대의대 졸업생의 울산 거주를 위한 정주 여건 조성, 의대 정원 증원을 위한 분위기 조성, 지역인재전형 비율 점진적 확대 방안, 울산대 의대 정원 확대 시 준비 상황 및 추진계획 등을 중점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의대 정원이 확대되면, 울산의 부족한 의료기반 구축은 물론 인구 유입 효과 및 지역 발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산대 의대의 지역 환원 또한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울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