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영덕군에 따르면 2~8일까지 영덕시장, 영해만세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는 이벤트가 펼쳐졌다.
3만4000원 이상 6만8000원 미만은 1만원을, 6만8000원 이상은 2만원을 각각 돌려받았다.
영덕시장의 경우 온누리상품권 소진율이 92%에 달했다.
영덕시장 상인회 측은 "지역 수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가 더해지면서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광열 군수는 "권역별 특화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전했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