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일평균 대비 인명피해(0.5명 ⇨ 0명)는 감소하였으나, 재산피해(4,047천원 ⇨ 4,485천원)는 오히려 438천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9건(52.9%)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2건(11.8%), 원인 미상 화재가 각각 2건(11.8%)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7건(41.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생활서비스(음식점 등) 화재 3건(17.6%), 차량 화재 3건(17.6%)으로 나타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방호조사과장(소방준감 김우영)은 “올 설 연휴 기간에는 모두가 조심한 덕분에 예년보다 화재가 줄었다.”면서 “언제든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