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추진 실적을 보면, 사업비 2억 2,200만 원이 투입돼 총 57가구(장애인 32가구, 고령자 25가구)에 대한 맞춤형 집수리가 이뤄졌다.
주요 사업 내용은 생활환경 개선 사업으로 화장실 보수, 출입문 교체, 감지 센스등 설치, 도배·장판 교체 등 41건이 정비됐다.
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개선과 관련, 문턱 낮춤 및 경사로 설치, 안전손잡이 설치, 싱크대 개조, 바닥 높이차 제거 등 20건이 개선됐다.
이와 함께 주거안전 개선과 관련, 화재·가스감지기 및 가스자동차단 밸브 설치 등 21건이 완료됐다.
울산시는 지난해 생활환경 개선부분에 본인의 희망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꼼꼼한 현장 실사를 거친 후 실생활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설계안을 마련해 진행했다.
올해에도 오는 3월~4월 중 구군별 대상자 모집공고를 통해 총 50가구에 주택 개보수,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