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밀수선박(기타선)은 부산 앞바다에서 러시아산 킹크랩 등 수산물을 부산항으로 밀수 시도했으며, 이 과정에서 육군의 미식별 선박 확인 요청에 따라 해양경찰이 검문·검색 후 검거했다.
이들 중 기여한 공이 큰 사람을 선발해 남해지방청장과 53사단장 표창을 상호 수여했다.
김형민 서장은 “이번 밀수 검거는 해경-군간의 긴밀한 공조로 밀수자를 신속하게 검거한 우수사례로, 앞으로도 해양경찰은 군과 협력을 바탕으로 해상을 통한 밀입국 등 해양국경범죄 예방 및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