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일부 경남내륙지방에는 오후 늦게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곳곳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내일(20일)까지 5~20mm의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9도 안팎이지만, 저녁부터는 기온이 떨어져 내일 아침기온은 7~11도로 춥겠으니 출근길 옷차림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늘 전국에는 강풍주의보가,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한편 강한 남서풍이 동반된 수증기의 유입으로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어제부터 내린 비와 높은 기온의 영향으로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아 산사태와 낙석을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