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은 오후 6시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개막식에 앞서 부산고분도리걸립보존회의 길놀이와 제액초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달맞이제가 식전행사로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줄다리기 등 각 동별 전통놀이마당, 떡메치기 체험, 소망 기원문 쓰기 등이 펼쳐진다.
서구청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청사초롱 만들기, 소망연 만들기, 타로카드체험, 구덕망깨소리 전통의상 체험 등 흥미로운 체험마당이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북돋울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