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설인력 고용지수 만점을 받은 종합건설사가 10곳 중 1곳에 불과한 걸로 집계됐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종합건설업체 1만2892개사를 대상으로 건설인력 고용지수를 산정해 23일 발표했다.
건설인력 고용지수는 100억원 이상 공공 공사에 적용하는 종합심사낙찰제 평가요소다. 고용을 많이 하고 임금 체불이 없는 기업일수록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올해엔 상위 10%인 1289개사가 1등급을 받았다. 1288개사는 최하위 6등급으로 분류됐다. 건설고용지수는 오늘(23일)부터 공제회 시스템에서 로그인 후 확인할 수 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