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투어'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걸으면서 건축물을 투어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부산건축문화의 우수성을 바르게 알리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건축투어는 총 4개의 코스로 운영된다. 부산의 대표적인 도시·건축문화자산으로 구성된 ▲센텀시티건축(해운대구) ▲유엔·문화건축(남구) ▲원도심건축(중구) ▲동래전통건축(동래구) 코스가 있으며, 모든 코스가 도보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정기 투어(회당 3~10인)는 코스별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참가 신청은 (사)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www.biacf.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 5천 원이다.
김종석 시 주택건축국장은 “우수한 건축문화자산은 매력도시 부산을 만든다”라며, “올해도 많은 시민분들이 건축투어를 통해 내가 사는 부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는 좋은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