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발전소 주변 지역 전기요금 지원 규모를 늘렸다.
한울원전에 따르면 올해 1월분부터 주택용 전기요금 지원 규모를 기존 최대 1만4510원에서 1만7690원으로 확대했다.
전기요금 보조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기요금 일부를 지원한다.
한울원전은 매월 주택용 전기요금 1만7960원 이내, 산업용 전기요금 kW당 2900원 이내(최대 200kWh)로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원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세용 본부장은 "전기요금 지원금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