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부산해경은 관내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입항지인 수영만요트경기장 등 9개소 및 슬립웨이(수상에서 육상으로 수상레저기구를 양육하기 위한 시설) 5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 중이며,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 및 사고 다발지 재정비를 통해 오는 여름철 성수기 안전관리 대책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또 한국해양대 소재 슬립웨이를 점검 후 해양스포츠학과를 방문해 슬립웨이 이용 시 미끄럼사고 예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이용해 달라며 당부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관내 수상레저 주요 출·입항지 및 슬립웨이 등 집중관리수역을 재정비해 부산 앞바다에서 안전하게 수상레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개인레저 활동자들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할 수 있는 문화정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