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아파트가 무순위 청약 기록을 새로 썼다.
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무순위 3가구 모집에 101만3456명이 지원했다. 역대 무순위 청약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다.
이는 지난해 6월 2가구 모집에 93만4728명을 끌어모은 ‘흑석리버파크자이’ 보다 약 8만명 많다. 평균 경쟁률은 33만7818대 1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50만3374명 △132A㎡ 33만7608명 △34A㎡ 17만2474명이 청약했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6702가구 대단지로 올해 1월 입주를 시작했다.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했다.
분양가는 △34㎡ 6억7000만원 △59㎡ 13억2000만원 △132㎡ 22억6000만원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9일이다. 당첨 후에는 10년간 재당첨이 제한된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