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올해 인천스타트업파크 트라이아웃(TRY OUT)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스타트업파크 ‘TRY OUT’ 은 인천스타트업파크 실증 프로그램 통합 브랜드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현장 실증을 통해 상용화를 검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공실증 프로그램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8개 공공기관과 협업해 공항·항만 등 공공의 특화자원을 활용하여 실증을 지원한다.
민간실증 프로그램은 GS칼텍스, 포스코인터내셔널,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LG사이언스파크, SSG 랜더스 등 8개 민간기업의 수요기술과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연계해 실증을 지원한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7년 이내의 스타트업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 스마트시티·바이오융합 분야의 제품 및 서비스 실증이 가능하며 인천 소재 또는 협약 후 6개월 이내 인천으로 사업장 소재지(본사, 연구소, 지점 등)를 이전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말부터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프로그램별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