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학은 어린이집 원생, 유치원생, 초등생 및 중·고등학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된다.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천상정수장의 수돗물 절약 및 정수시설 동영상을 시청하고 정수, 송수 단계 등 수돗물 생산과 공급 과정을 단계적으로 둘러본다.
천상정수사업소 관계자는 “천상정수장은 지난해까지 고효율 송수펌프 13대를 교체해 전기사용량을 10% 이상 절감했으며 357kW의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연간 6,900만 원의 세외수입을 올리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상정수장 견학 사업은 지난 2010년 시작돼 현재까지(2월) 총 5만 4,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