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구간인 구봉산 치유숲길의 나무난간길 185m는 조성 후 10년 이상 지나 목재의 부식 및 파손이 진행되고 있던 구간으로, 그로 인한 이용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치유숲길 나무난간길의 부식된 기존 하부구조를 아연각관으로 교체하고 파손된 목재들을 정비해 안전성이 보강됐으며 나무난간길 내 전망시설, 일부 구간에 계단 없는 등산로 등을 조성해 이용객의 편의성 또한 증진되도록 했다.
김진홍 구청장은 “이번 치유숲길 노후 난간길 정비를 통해 더욱 안전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방문객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