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9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남서부남해안에서 시작된 비는 부울경 전역으로 확대돼 예상 강수량은 5~20mm 정도 내리다가 밤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0~6도로 다소 쌀쌀한 날씨는 3월에 들어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해상을 항해하는 선박들은 너울을 유의해야 한다.
너울은 낮은 물결이 해안으로 다가오다가 갑자기 높아지고 때로는 해안가 위로 넘치기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당분간 경상권 해안가에는 동해상에서 만들어진 너울이 계속 유입되고 있어 "접근을 자제해 안전사고를 예방하시길 바란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오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모두 '좋음'이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