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2개 센터, 5개반 68명을 확보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돕는다.
남부권역은 남울진농협 온정지점, 북부권역은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를 통해 각각 지원한다.
이번 달에는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를 통해 총괄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달부터는 지역 할당제에 따라 2개 센터가 지원에 나선다.
근로자 일당은 8만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2만5000원을 지원하고 농가는 5만5000원을 부담한다.
손병복 군수는 "농가에 안정적으로 인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