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회에는 의원발의 조례안 6건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7~8일 11명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선다.
의원이 발의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성보빈 의원)’, ‘국어 진흥 조례 일부 개정안(이우완)’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오는 6월 제1회 정례회를 대비해 행정사무감사 계획도 마련한다.
시정질문은 구점득, 백승규, 전홍표, 박승엽, 정순욱, 박해정, 박선애, 김상현, 김묘정, 진형익, 성보빈 의원 등 11명이 준비하고 있다.
김이근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대 정원 확대 여파로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기관과 긴말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진해군항제의 바가지 요금 등 불편은 반드시 근절하고 고유한 특색을 살린 축제로 경쟁력을 키워달라"고 주문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8명이 5분 발언을 했다.
△오은옥 의원(창원시 출자·출연기관 구성원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를 촉구하며) △구점득 의원(창원이 정말 아쉬워하는 것) △김상현 의원(진해 서부지역의 중단없는 현안사업 추진을 촉구하며) △진형익 의원(사화·대상공원 사무조사특위의 정략적 이용, 멈춰야 한다) △이정희 의원(S-BRT 사업,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 전환 촉구) △백승규 의원(S-BRT 사업 관련 책임소재를 명확히 밝힙니다) △김묘정 의원(마산해양신도시 사업 정상화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 △김미나 의원(거대 교통섬이 된 마산 삼각지공원의 활성화를 촉구하며) 등이 다양한 주제로 지역 현안을 살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