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김태진 시의사회 회장, 학대피해아동쉼터 시설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의사회는 이날 전달식에서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3천5백만 원을 지역 내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의료비 및 심리치료비 ▲시설 입소 초기정착금 ▲아동양육 및 보호 환경 개선비 등에 사용된다.
김태진 시의사회 회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할 공동의 과제로, 앞으로도 의료 분야에서의 지원과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평소 지역 내 의료 발전과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고 계신 시의사회에서 우리 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 사업까지 추진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의료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라고 전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