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6일 총 20개 지역구의 4.10 총선 후보자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비명(비이재명)계 박용진, 윤영찬 등 의원의 경선 결과도 포함된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저녁 10시 서울 6곳, 경기 5곳, 부산 3곳, 인천·충북 각 2곳, 광주·전북 각 1곳 등 총 20개 지역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박용진 의원은 서울 강북을에서 정봉주 전 의원, 이승훈 변호사와 3자 경선을 벌였다. 서울 은평을에서 강병원 의원은 친명계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과 경선을 벌인 결과가 나온다. 

윤영찬 의원은 경기 성남중원에서 비례대표 이수진 의원과 경선을 벌였고, 김한정 의원은 경기 남양주을에서 비례대표 김병주 의원, 이인화 전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실 행정관과 경선했다. 

신영대 의원이 전북 군산에서 비례대표 김의겸 의원과 경선을 벌인 결과도 발표된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