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전'에 시동을 걸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59개 사업 국비 확보 전략 등이 논의됐다.
주요 신규사업은 하이브리드 청정 수소 생산기지 구축, 수소도시 조성 등 23개(건의액 282억원)다.
계속사업은 울진해양치유센터 건립, 동해안 내셔널트레일 조성, 온정~원남 국지도 건설 등 36개다.
군은 국비 사업이 공모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손병복 군수는 "경북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차질없이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