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홍성·예산 지역이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진보당 김영호 후보의 단일화 여부에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은 지난달 21일 총선 승리와 정치·민생 개혁의 희망을 만들겠다면서 민주개혁진보 선거연대 합의를 도출했다.
진보당 김영호 예비후보는 7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예산에서 나고 자라 평생을 농사짓고 살아온 진짜배기 농사꾼”이라며 “김영호가 양승조를 이길 때 민심의 태풍이 불어닥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되는 경선 여론조사에서 적극적인 호응을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