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부곡1동은 3월부터 10개월간 취약계층 안전 및 안부 확인을 위해‘똑똑똑! 우리 동네 이웃 지킴이’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복지통장 14명을 이웃 지킴이로 위촉하여 건강이 취약한 독거노인 등의 35명과 이웃 지킴이가 결연하여 지킴이가 주 1회 이상 방문 및 전화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안전 및 안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웃 지킴이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 관심을 가지고 살기 좋은 부곡1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며 사업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부곡1동 정재호 동장은 “이웃 지킴이가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취약계층과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어 고독사를 사전 예방하고, 지역사회가 주민들을 서로 살피고 돌보는 돌봄 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