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직업전문학교는 재단 이사장이 최근 재학 중인 우수학생과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서강전문학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나눔실천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주상 학장은 “매 학기 개강식 또는 종강식에서 우수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이어가기 힘든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난 2023년 동안 재학생들에게 5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교는 중장년층과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찰행정, 사회복지 분야 진출을 지원해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학생들이 경찰공무원, 민간경비원과 사회복지사로 진출할 수 있도록 경비교육과정, 사회복지실습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8000명에 달하는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학장은 “현재 본교에 300여명이 넘는 북한이탈주민학생들이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이라며 “학생들은 매년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로 진출해 복지시설에 취업하거나 사회복지대학원으로 진학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준엽 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본교 학생들에게 든든한 후원자이자 멘토로서 역할을 계속하겠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오는 3월 16일 개강하는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과 보육실습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아울러, 서강전문학교는 오는 3월 28일 개강하는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과정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3월 개강하는 경비지도사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은 3월 28일 시작돼 6월 초까지 진행한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매년 연속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경찰행정학과 산하 일반경비원신임교육 주말과정도 운영 중이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