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방제대책협의회는 대형 해양오염사고 시 원활한 방제협력과 지원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방제종료를 통해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단체, 유관기관, 업체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최근 LNG 등 친환경 연료 사용 증가에 따라 발생 가능한 해양오염사고에 대비·대응하기 위한 매뉴얼을 함께 발굴해 부산지역 긴급방제실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형민 서장은 “부산해경은 평소 해양오염 취약 항·포구 순찰, 선박·해양시설 지도점검 등 해양오염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불가피한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한 경우 국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