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교과와 연결한 학교 연계 프로젝트 수업으로 학교와 학생들에게 실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 역량을 길러주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적응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
동래메이커교육체험센터는 작년 초등학생 5, 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중학교 3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탄소 제로’를 주제로 디지로그와 하이테크 과정을 운영한다. 디지로그 과정은 목공 기계와 공구 원리를 이해하고 디지털 목공장비 등을 활용해 제작 실습을 하며, 하이테크 과정은 메타버스, 코딩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해보는 제작 실습을 진행한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해결능력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