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22일 오후 3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청-시청-기업-대학-유관기관이 함께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설동호 대전교육감, 이장우 대전시장, 특성화고등학교장, 15개 기관 대표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청-지자체-기업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로 대전엔 대전생활과학고, 유성생명과학고, 충남기계공고 3곳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은 대전방위산업연합회, 아이쓰리시스템(주), 셀바스헬스케어, ㈜바이오니아, 대전대학교, 우송대학교, 한밭대학교,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케어협회 등이다.
교육부는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를 10개교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며 2027년까지 35개교로 확대한다는 방침으로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되면 정부로부터 35억-45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발전특구의 핵심과제로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대전의 성장과 더불어 대전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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