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부산 수영구 공천의 파장이 확산일로다.‘막말’논란으로 공천을 취소한 장예찬 전 중앙당 청년최고위원의 후임으로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전략공천 하였기 때문이다.
성명에서 5개 단체는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부산 정치권에 전혀 기반이 없는 인물이며, 수영구와도 전혀 연고가 없는 날벼락 공천에 수영 구민들의 부정적 반응과 분노가 결국 폭발하였다."라고 의사를 밝혔다. 무엇보다 이들이 분노한 가장 큰 이유는 "몇 주 전까지 부산진구 발전의 적임자가 자신이라며 외치다 경선에서 패배한 재활용 후보를 국민의 힘이 수영구에 전략공천 한 것에 크게 분노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또 “국민의 힘 깃발만 꽂으면 당선되는 시절은 지나갔다. 국민의 민심에 즉각 반응한다는 국민의 힘은 당장 수영구민들에게 공식사과하고 국민의 힘 정연욱 후보를 사퇴시키기를 바란다.”며 “그것이 민심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이고 그것이 수영구민들을 위한 최소한의 예의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