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소방서는 3월 26일 소방서 4층 강당에서 직원,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성 충전을 위한 ‘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겨울 현장 활동, 행정 업무 등으로 지친 직원들의 정신적·신체적 회복을 도모하고 활기차고 화합된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연은 창원시립합창단 소속 단원으로 구성된 중창단(RESPIRO) 9명이 소방서를 방문해 가곡 ‘청산에 살리라’, ‘꽃피는 날’, 가요 ‘고맙소’, ‘나의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독창과 중창으로 선보이며 아름다운 하모니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시현 강서소방서장은 “싱그러운 봄을 맞아 음악회를 통해 각종 업무로 지친 직원들이 잠시나마 감성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