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29일 오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이사 선임 등 5가지 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GS건설은 허윤홍 최고경영자(CEO) 사내이사와 황철규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신규 선임했다. 임기는 각 3년이다.
총회 의장을 맡은 김태진 사장은 △기반사업 내실 강화 △사업 포트폴리오 명확화 △조직역량 강화를 올해 전략 목표로 제시했다.
김 사장은 인사말로 “100년 기업을 향한 지속성장을 위해서 지난해 어려움을 깊이 새기고 올해를 도약 발판으로 삼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건설업계 전반에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다”면서도 “건설업 기본인 기초와 내실을 강화해 재도약 기반을 공고히 다져 나가고 중장기 사업 기틀을 마련해 주주와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