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인, "부산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청년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청년 창업인, "부산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청년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부산시, 15분도시 지역특화 창업 거점시설 조성 박차!
◈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조성으로 청년 창업인에게 창업 공간 외 정주 여건을 함께 제공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기사승인 2024-04-01 10:33:45
부산시는 최근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5호점으로 해운대구 반송동 옛 세나 어린이집을 선정하는 등 15분
도시 지역특화 창업 거점시설인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조성 이미지.부산시
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해운대구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폐원한 어린이집을 오는 12월까지 새로 단장해 청년 창업인의 꿈으로 채울 계획이다.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조성' 사업은 청년 창업인을 대상으로 창업 공간 외 정주 여건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지역 내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의대 창업보육센터 설계안 홍보 이미지.부산시


이 사업은 2022년도부터 시작해 지난해 6월 동서대(사상구), 부산경상대(연제구) 2개소를 개소하고 공공플랜(동구), 동의대(부산진구) 등 2개소를 추가 선정해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부산 동구 실전창업&주거 공간 '이바구 플랫폼' 홍보 이미지.부산시


특히 동구의 ㈜공공플랜이 168계단 일원을 중심으로 원도심 폐공가를 활용해 조성하는 이바구플랫폼은 관광·문화 창업에 특화함으로써 원도심에 청년이 다시금 모이게 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6월에 개소한 동서대 창업 공간에 입주한 '브로코스'의 경우 동서대의 창업 보육프로그램 등의 지원으로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3'에서 '부산 이시니셔티브'를 수상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최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