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급식 봉사활동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1일 무료 급식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구급식소를 찾아 점심 배식에 동참했다.
그는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과 함께 취약계층 200여명에게 사랑이 담긴 식사를 대접했다.
또 급식소를 찾은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구급식소는 매주 월요일 대한적십자봉사회 포항시지구협의회, 포항철강관리공단 주관으로 취약계층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공단 입주업체 등 9곳은 무료 급식을 후원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취약계층이 편안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