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4월 8일 오전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문화관광해설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문화관광해설사들의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한 해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우수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최현숙 암각화박물관장이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 우리가 할 일’이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중인 반구천의 암각화 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반구천 일대 현장에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최종 등재될 때까지 반구천의 암각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해설 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울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