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조정선수단의 지난 4월 7일부터 9일까지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개최된 “제13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 조정대회”에 출전하여 3개 종목에서 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회 성적을 보면 무타페어 종목에서 조선형, 김하영 선수가 7분 42초 93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에서 이수민, 최수진 선수가 7분 31초 26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쿼드러플스컬 종목에서 조선형, 김하영, 최수진, 이수민 선수가 7분 03초 90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이형기 BPA 조정선수단 감독은 “비시즌기간 동안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여 준비한 덕분에 개막 첫 대회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좋은 기량과 컨디션을 유지하여 앞으로 있을 아시안컵과 국내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