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가운데 등장한 로봇군단...보고 싶다면 '부산시민공원'으로!

부산 한가운데 등장한 로봇군단...보고 싶다면 '부산시민공원'으로!

4/10~5/13 부산시민공원 기억의 기둥 일원에서 개최
정크아트의 대가 '김후철 작가' 작품 50일간 무료 관람
4m 초대형 로봇 작품은 포토존 마련

기사승인 2024-04-09 17:27:34
오는 10일부터 부산시민공원에서 전시되는 정크아트 작품.부산시설공단 


부산의 대표 도심공원인 부산시민공원에 웅장한 로봇군단이 나타났다.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부산시민공원 기억의 기둥 일원에서 김후철 작가의 정크아트(Junk Art)* 전시회를 마련한다.  

*정크아트(Junk Art) : 폐기물을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장르

오는 10일부터 부산시민공원에서 전시되는 정크아트 작품.부산시설공단 

특히 높이 4m에 달하는 초대형 로봇 작품은 앉아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으로 조성됐다.

김후철 작가는 "오토바이, 자동차의 폐품을 이어 붙인 앗상블라주(조립/Assemblage) 기법의 정크아트를 통해 환경에 대한 다양한 공상과 천진난만한 아이디어들이 합을 이루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은 "도심 속 자연공간에서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번 전시가 야외 미술관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
윤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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