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화성을 후보가 당선에 성공했다. 2016년 총선에 첫 도전장을 낸 지 8년 만에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이 후보는 11일 오전 2시 50분 기준 개표율 99.6% 기준 42.49%를 득표해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39.65%)를 꺾고 당선이 확정됐다.
이 후보는 당선이 확정된 후 화성 동탄여울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이 준엄한 민심의 심판을 받았다”며 “직전 전국단위 선거에서 대승을 이끌었던 당의 대표였던 사람이 왜 당을 옮겨서 출마할 수밖에 없었을까 하는 것을 윤석열 대통령이 한 번 곱씹어보셨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원이 다른 의정활동으로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지점들을 지적해 나가는 정치를 하겠다”. 동탄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