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오는 15~16일 이틀간 경남 김해봉하마을에서 첫 당선자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날 워크숍에는 조국 대표를 비롯한 22대 총선 당선자 12명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워크숍 첫 일정으로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찾아 총선 결과 등을 보고 하고 조언을 구할 예정이다. 이후 봉하마을로 이동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권양숙 여사를 접견하고, 봉하마을 수련관에서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이 봉하마을을 찾는 이유는 노 전 대통령이 추진했던 검찰개혁과 ‘사람사는 세상’의 뜻을 이어 조국혁신당이 선거기간 내내 외친 윤석열 검찰독재정권 조기종식과 사회권 선진국 토대 마련이라는 총선 공약을 지키겠다는 다짐의 뜻이다.
워크숍에서는 조국혁신당의 지도체제 구성과 제22대 국회 원내전략 등을 논의한다.
이튿날 안산으로 이동해 4.16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창당 39일만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비례정당 득표율 24.25%를 기록해 비례대표 의석 46석 가운데 12석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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