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의 날씨는 낮부터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부울경지방의 한낮 최고기온은 26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내일(17일)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로 예보됐다.
주말까지 낮 최고기온은 26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다.
한차례 봄비가 내리고 맑은 공기를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이 시각 현재는 황사가 유입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몽골과 고비사막에서 불어온 황사의 영향으로 현재는 중부지방의 대기질이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추가 발원량과 공기의 흐름에 따라 황사는 확산 속도와 지속 시간이 달라질 수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윤채라 기자 cofk1102@kukinews.com